강릉 가볼만한 곳 <엄지네 포장마차 / 강문해변 / 카페거리 >

오늘 갈곳은 강원도 강릉입니다~

당일치기로 급하게 떠나는 여행이라서 

어디갈지도 안정하고 부랴부랴 강릉역으로 가는 ktx안에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강릉역!! 평창올림픽때문에 ktx도 새로생기고 역 앞에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들이 서있습니다.

역은 새로 생긴 역이라서 그런지 깔끔했습니다.

 

 

엄지네 포장마차가 그렇게 맛집이라면서?

어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하지만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많았다... 결국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117번 실화냐;;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대기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솔직히 제 생각에 2층도 식당으로 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대기없이 먹을수 있을텐데 싶으면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기실이 있어서 기다려서 먹는건가 싶기도하고

어찌됬든 그 맛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엄지네 포장마차 메인메뉴인 꼬막비빔밥

와

밑반찬 미띈 밑반찬까지 맛있다 정말 맛있다.. 여기 기다려서 먹은 보람이있다...

2번째로 육사시미 먹을까 오징어순대먹을까 하다가 

육사시미는 대전에서도 많이 먹을수있으니간 오징어순대 시켰는데....

그냥 둘다 시키지말껄 그랬따....

왜냐하면 꼬막비빔밥 둘이서 완뚝하고나니 배가 엄청불럿다...

배터지는줄... 양도 많아요.... ㅠㅠㅠ 혜자스럽다

결국 오징어순대는 너무 많이 남아서 

포장으로 가지고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

 

강릉역에서 엄지네포장마차까지는 걸어서 이동가능하고 강문해변은 

친구가 쏘카를 빌려서 왔다ㅋㅋㅋㅋ

캬 바다는 언제나 바도 시원합니다. 

하지만 이날 비가와서 사람도없고 바다가까이 가지도 못했습니다. ㅠㅠㅠ

 

 

SUV빌려서 트렁크 뚜겅열어서 비 피하고 뒷자석 접어서 넓게 해놓고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포장해온 오징어순대랑 맥주!

친구는 운전해야되서 나만 맥주와함께 먹었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오징어 순대는

진짜 핵꿀맛 개존맛 입니다....ㅎㅎ

 

강문해변 구경다하고 다른곳 갈려고하니깐 비가 그침 ;;

그래서 사진 열심히 박았다.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가 최고인듯 합니다.

 

강릉 카페거리 가서 보사노바카페가서 아아와 티라미슈를 먹엇습니다.

원래 여기 카페거리가 오션뷰 바다뷰를 볼수있는건데...

밤에 오니깐 바다가 까맣게 보입니다... 아니 바다 안보입니다....ㅋㅋㅋ

그래도 티라미슈 존맛에 그 바다향기를 맡을수 있으니간 뭐... 나름 괜찮았습니다.

카페거리가면 카페가 쭈~욱 있으니깐 거기서 하나 아무꺼나 들어가도 될것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사노바카페가 4층건물이였나? 암튼 건물하나가 통째로 카페이고

맨 옥상에 루프탑까지 있어서 맘에들었습니다.

 

 

---

너무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서 강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맛보기로 즐긴 느낌이지만 오랜만에 본 동해바다는 맑고 시원했다.

엄지네 포장마차도 대기시간이 30분넘었지만 

그 기다린 만큼의 맛을 선사했기에 만족합니다.

아 그리고 꿀팁이지만

뚜벅이인데 운전 할수 있는 분은 쏘카나 피플카 이런걸로 

SUV빌려서 강릉 구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세단보다는 SUV!! 바다가서 트렁크열고 거기 앉아서 바다보는 맛이 

일품입니다!!

나중에 한 2박3일로 강릉 투어로 오고싶습니다.. ㅠㅠ

바닷가에서 서핑도 타보고.... 횟집가서 회한사바리에 소주 캬~도 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