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서산 / 안면도 가볼만한곳 < 간월도, 바다보다 카페, 꽃지해안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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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서산 / 안면도 가볼만한곳 < 간월도, 바다보다 카페, 꽃지해안공원 >

오늘의 가볼곳은 서산의 간월도와 안면도의 꽃지해안공원입니다~

 

저~기 보이는 파란 지붕이 간월도입니다!

이건 간월도 주차장에서 찍은사진입니다.

사방에 물로 가득차있다가 썰물시간에 길이 쫘악~ 나서 간월도 안에있는 간월사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간월사 주차장에서 만난 기여운 친구입니다

유기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나한테와서 친한척하길래

그냥 배프 했습니다.ㅋㅋㅋㅋ

이친구가 간월사 구경시켜줬습니다.ㅋㅋㅋㅋㅋ

 

간월도 주차장에서 내려오면 보이는 간월도 입구입니다!

사방에 물이 들어오고있죠

이때가 아침 9~10시쯤? 밀물 썰물 시간 잘 보구 가야 들어가실수있습니다!

저는 시간 확인안했는데 우연히 타이밍이 좋아서 안에 들어갈수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입구쪽에 있는 길에 사람들이 세워논 돌탑들

엄청 많이 쌓아논걸 보니 

서산의 핫플레이스인가 봅니다.ㅋㅋㅋㅋㅋ

저도 돌탑하나 세울려고했는데 돌들을 마땅히 구할곳이없어서....

그렇다고 내 돌탑세우자고 다른사람 돌탑을 무너뜨릴수는 없으니깐 돌탑세우기는 패스~

 

 

들어가는것 까지는 운이좋았지만....

가는날 간월사가 공사중이여서 실내가 어수선했습니다 ㅠㅠ

공사 끝났으면 진짜 이뻤을꺼같은데 제가 갔을땐 먼지날리고 ㅠㅠㅠ 아쉽다..

 

간월사 안으로 들어가면 실외에 절하는 곳인가? 암튼 여기는 뷰가 진짜 끝내줍니다.

저 불상들 틈사이로 드넓은 바다가 보이는데 멋있습니다.

그러고 보니깐 여기는 용왕님께 절드리는건가?

 

저런걸 풍등이라 했던가? 아무튼 등이 엄청 많이 걸려있습니다.

여기는 낮에보다는 밤에와서 풍등에 불이 다 켜져있으면 진짜 이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다위에 알록달록 불 들어온거 보면 진짜 이쁠것 같습니다.

 

이젠 안면도로 떠날려고 하는데 내 배프가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나도 이친구를 뒤로하고 발걸음이 안떨어지지만

너는 귀여우니깐 사람들한테 이쁨 많이 받을꺼야.......ㅠㅠ

근데 저 강아지 진짜 유기견일까? 절에서 키우는 개일까?

사람들 진짜 잘 따르던데 특히 나 ㅎㅎㅎ

 

간월도에서 벗어나 안면도에서 핫하다는 오션뷰가 보인다는 바다보다 카페에 갔습니다!

와우 날씨도 좋고 덩그러니 카페하나 있으니 진짜 이뻤습니다. 앞에있는 소나무까지 good!

 

 

 

오션뷰이긴한데.... 바다물이 다 빠져서 물이 저 끝에만 보이는.....ㅎㅎㅎ

그리고 바다보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먹는데 얼음도 아메리카노인거 같았습니다.

암튼 난 바리스타가 아니라서 커피맛은 잘모르지만 그냥 탁! 틔인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니

이것도 새로운 기분이였습니다.

혼자였지만 바다보면서 그림도그리고 핸드폰도좀 하면서 커피를 마시니 1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저녁이 되서 안면도에 꽃지해안공원으로 넘어왓습니다.

오늘은 약간 밀물과 썰물의 타이밍이 필요한 관광지만 돌아다닌 느낌적인 느낌이...

여기도 할미 할아비바위가 밀물과 썰물타이밍에만 들어갈수 있습니다.

 

 

 

 

저도 당연히 들어가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왜 할미 할아비 바위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는길이 돌길이라서 걷기 쫌 불편했지만....

저기서 쫌 구경하니깐 안내방송으로 이젠 물들어온다고 

안에계신분들 빨리 나오시라고 방송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도 아니고 바위에 갇히면 안되기에 후다닥 나왔습니다.

 

 

원래 여기서 일몰 볼려고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노을만 봤습니다...

햇님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나는 산도 좋아하지만 바다도 좋다.

산은 위아래로 탁 틔인 느낌이라면 바다는 앞뒤로 탁 틔인 느낌이랄까?

암튼 뻥~ 뚫린 이 느낌이 정말 좋다.

 

여행 뭐다? 먹는거다!

바닷가 까지 왓으니 회 한사바리정도는 해줘야지 예의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

바닷가라 그런지 회가 엄청 싱싱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싱싱했습니다. ㅎㅎㅎ 

특히 여기서 배고픈마음에 산낙지 우걱우걱 먹다가 목에 걸려서 용왕님 만날뻔한건 안비밀....ㅎㅎ

회에 매운탕까지 뚝딱하고 왔습니다~

 

 

서산과 안면도는 도시의 느낌은 1도없고 한적하고 조용하고 시원한느낌이였습니다.

도시생활에 지친분들이 힐링여행으로 가시면 좋을 것같은 여행지입니다~